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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롯데 VS 니혼햄]

선발의 붕괴가 연패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마이크 볼싱어(13승 2패 2.45)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8일 라쿠텐 원정에서 1이닝 2실점의 부진과 함께 부상으로 조기 강판 당했던 볼싱어는 일단 몸의 컨디션이 어디까지 돌아왔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다만 2주일만의 등판이긴 하지만 몸 상태가 좋다는 보장은 없다. 전날 경기에서 아리하라 상대로 스즈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A클래스로 가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타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그나마 불펜의 3.1이닝 무실점이 위안 정도는 될 수 있을 것이다.

선수 필승의 힘을 보여주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우와사와 나오유키(10승 4패 2.84)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5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렸던 우와사와는 조금씩 이전의 위력을 회복중이다. 특히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강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시작과 동시에 후타키를 무너뜨리면서 레어드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이 폭발력이 1회성에서 끝나느냐 이어지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분명 도움이 될 듯.

[야쿠르트 VS 히로시마]

불펜의 부진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맷 캐러시티(6승 1패 4.15)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25일 DeNA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5이닝도 채우지 못했던 캐러시티는 8월 한달간 방어율이 무려 9.00에 달할 정도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이다. 홈이라고는 하지만 호투를 하긴 어려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 상대로 아오키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무려 14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5점에 그쳤다는게 아쉬울 정도다. 불펜이 결정적인 실점을 하면서 승리를 날려버린건 이 팀이 가진 최대의 문제다.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오오세라 다이치(14승 5패 2.32)가 데뷔 첫 15승에 도전한다. 25일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오세라는 8월 한달간 3승 1.53의 호조를 이어간 바 있다. 게다가 앞선 야쿠르트 원정은 1실점 완투승이기도 했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그야말로 야쿠르트 불펜 잡는 도사가 다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불펜이 접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는건 꽤 치명적이다.

[한신 VS 요코하마]

비로 인해 간신히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된 한신 타이거즈는 오노 타이키(7승 4패 4.4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오노는 후반기 들어서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떨어졌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DeNA 상대로는 금년 원정에서 2승 2.40으로 매우 강하지만 워낙 홈에서 좋지 않은 투수라는 점이 문제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하마구치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렸던 한신의 타선은 여전히 홈에서의 화력이 엉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번 경기에서 살아날 가능성은 상당히 낮을듯. 그래도 일단 불펜은 하루의 휴식을 취했다.

우천 노게임이 너무나도 아쉬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쿄야마 마사야(5승 4패 5.96)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주니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쿄야마는 8월 들어서 급격한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코시엔에서의 투구라면 의외로 기대를 걸 여지는 있다. 전날 경기에서 초전박살로 아키야마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렸던 DeNA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일단 원정으로 가져왔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충분히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일단 노게임은 불펜에 도움이 될듯.

[라쿠텐 VS 소트프뱅크]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 탈출에 실패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키시 타카유키(9승 3패 2.47)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니혼햄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키시는 8월 초반 손 부상으로 흔들린 이후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이 상당히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물론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이긴 한데 최근의 키시는 우리가 알던 키시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센가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도 타선이 살아날 기미가 없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 역시 신뢰를 하기엔 부족함이 있을 듯.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아리엘 미란다(2승 1.8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세이부와의 홈경기에서 8회까지 노히트노런을 하는등 8.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미란다는 그야말로 현역 메이저리거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히 존재할 듯.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리면서 후지히라를 완벽하게 무너뜨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최근 불같은 타격감이 원정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 소모를 모이네로 1명으로 줄인것도 꽤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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