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카톡: mtmanager | 로그인 | 회원가입

[터키 VS 보스니아]

터키는 9월 네이션스리그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출발을 알렸다. 홈에서 졸전 끝에 러시아에 패한 뒤 스웨덴 원정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신고한 상황. 전반적인 팀 완성도, 안정성 등이 아직은 부족해 보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래도 검증된 명장 루체스쿠 감독 휘하에서 무난히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만하다. 이번 10월에는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을 치른지 3일 만에 러시아 원정길에 오를 예정이다. 체력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만큼 이번 홈 평가전에선 실험 및 점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MF 모르, 악바바, DF 토프락 등이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9월 엔트리와 그리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FW 일마즈, MF 투란, 사힌, 엠레 등의 베테랑들은 이미 대표팀에서 은퇴했거나 잠정 은퇴한 상태다. 보스니아 상대로는 2010 월드컵 유럽예선 당시 홈 2-1 승, 원정 1-1 무로 우위를 점했던 전적이 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9월 네이션스리그 2연전에서 북아일랜드, 오스트리아를 연파하고 2연승을 신고했다. 아제르바이잔 대표팀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했던 프로시네츠키 감독이 의외로 보스니아로 건너와 진가를 발휘 중인 상황. 기존 황금세대 주역들은 주장 FW 제코, 유벤투스 MF 피아니치, 주전 GK 베고비치 정도만이 남아 있는 상태지만 젊은 피의 성장세가 당초 예상치를 웃돈다는 평이다. 특히 MF 비슈카, 베시치 등은 대표팀에서 도리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수원 MF 사리치 역시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DF 콜라시나치, 비차크치치의 여전한 부상 공백이 아쉽지만 9월 당시의 포백라인을 고스란히 가동시킬 수 있어 큰 걱정거리는 없어 보인다. 이번 터키와의 평가전 이후에는 16일에 북아일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네이션스리그 3R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터키 원정에선 통산 2전 2패(0-1, 1-2)를 기록 중이다.

[폴란드 VS 포르투갈]

폴란드는 이탈리아 원정에서 치른 네이션스리그 첫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단순히 수비 위주의 경기운영을 펼쳐 비긴 것이 아니라 미드필드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 2018 월드컵 본선에서의 실망스런 모습을 뒤로한 채 어느 정도 자신감을 회복한 듯한 모습이다. 앞으로의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겠으나, 새 감독 브르제체크 감독 휘하에서 무난히 팀을 재정비해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주포 FW 레반도프스키의 최근 폼이 떨어져 있는 반면 세리에A 득점선두 FW 피아텍, 나폴리의 새로운 에이스 MF 질렌스키 등의 상승세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반면 FW 테오도르치크는 피아텍에 밀려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다. 포르투갈 상대로는 유로 2016 8강전 당시 승부차기 끝에 패했던 악몽이 생생한 만큼 설욕의지를 불태우고 있을 법하다.

포르투갈은 지난 9월에 이어 이번 10월에도 1.5군에 가까운 멤버들을 소집시켜 화제의 중심에 놓였다. 새 소속팀 유벤투스 적응에는 성공했지만 성폭행 스캔들에 휩싸인 에이스 FW 호날두 포함, 상당 수 베테랑들이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 MF 콰레스마, 나니, 젤송, 마리우, 무티뉴, 페르난데스, 고메스, DF 폰테, 아우베스, 게헤이루 등이 모두 빠진 만큼 젊은 피 위주로 세대교체를 진행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해 보인다. 그래도 네이션스리그 첫경기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잡고 최상의 출발을 알리는 등 새로운 세대의 경쟁력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평가. 최근 세비야에서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인 FW A.시우바, 발렌시아 에이스 FW 게지스 등을 앞세워 폴란드 골문을 두드리게 될 전망이다. 유로 2016 결승전의 히어로 FW 에데르, 벤피카 최고 유망주 MF 제드손 등이 산투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DF 케빈, 디아스, 멘데스 등의 새 얼굴들이 눈에 띄는 수비진에서도 백전노장 DF 페페가 무난히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 원정은 2012년 평가전 0-0 무승부 이후 이번이 약 5년 만이다.

[러시아 VS 스웨덴]

러시아는 지난 9월 터키와의 네이션스리그 첫경기에서 2-1로 승전보를 울린 뒤 체코와의 홈 평가전을 5-1 대승으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8 월드컵 본선에서 8강 돌풍을 일으킨 기세가 고스란히 네이션스리그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월드컵 직후 MF 지르코프, 사메도프, DF 이그나세비치 등이 대표팀에서 은퇴했음에도 불구, 젊은 피를 앞세워 무난히 팀을 개편해나가고 있는 모양새다. 다른 무엇보다 부상으로 지난 9월 명단에서 제외됐던 MF 골로빈-자고에프가 나란히 복귀를 신고한 만큼 공격적인 면에서 더욱 파괴적인 모습을 기대해 볼 만하다. FW 주바, MF 체리셰프, 예로킨 등의 상승세도 여전하다는 평이다. 단, FW 스몰로프, DF 쿠테포프, 바신은 부상으로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스웨덴 상대로는 유로 2016 예선 당시 홈 1-0 승, 원정 1-1 무로 우위를 점했던 전적이 있다.

스웨덴은 터키와의 네이션스리그 첫경기에서 2-0으로 앞서나가던 경기를 2-3으로 뒤집히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원정에서 연패를 당할 경우 리그A로의 승격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러시아 공격진의 최근 상승세를 감안하면 2018 월드컵 본선 당시 빛을 발했던 끈질긴 밀집수비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월드컵 8강팀의 골격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MF 콰이손, 엑달, DF 얀손 등의 부상 이탈은 그리 가볍지 않은 타격이 될 듯. 엑달이 빠진 중앙 미드필드진의 한자리는 MF 스벤손이, 얀손의 센터백 한자리는 주장 DF 그란크비스트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부상으로 지난 9월 명단에서 제외됐던 MF 포르스베리 복귀는 커다란 호재로 다가온다. 요근래 원정 A매치에선 5전 1승 1무 3패로 홈에 비해 뚜렷한 약세가 눈에 띈다.

댓글 남기기

메뉴 닫기